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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리조트, 16/17시즌 오픈스키 챔피언십 참가자 모집

 
[kjtimes=권찬숙 기자]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가 23일부터 '9회 지산배 오픈스키 챔피언십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출전 제한은 없으며 스키어라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는 스키대회다.
 
대회는 12() 지산리조트 6번 슬로프에서 열리며 오전 9~오후 3시 예선, 오후 4~5시 본선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롱턴, 숏턴, 종합활강 3가지로 나뉜다.
 
남자 예선 80위 이내, 여자예선 15위 이내, 시니어(197211일 이전 출생자) 전원이 본선에 진출할 예정이며, 본선에서는 기록경기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시상은 전·현직 스키 선수나 스키지도자 등 전문가 그룹과 일반인, 시니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총 1,250만원의 상금, 17/18 전일시즌권 등을 증정한다.
 
참가자들과 대회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키 장비, 스키복, 스키 용품 및 각종 물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대회 참가를 접수한 선수들은 이날 주간 리프트권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산리조트 관계자는 "스키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참가해 스키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올해도 대회를 열게 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하시는 분들과 지켜보시는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추첨을 통해 깜짝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23~25(오후 6시까지) 지산리조트 홈페이지 (http://www.jisanresort.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남자 130, 여자 20명 선착순 모집한다.(참가비 5만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