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힐튼 서울, 1인 패키지 ‘포미 패키지’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힐튼 서울은 욜로족, 포미족 및 혼족을 타겟으로 호텔에서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1인 패키지 포미(For Me)’ 패키지를 선보인다. 60객실 한정으로 선착순 판매하므로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포미 패키지 고객에게는 8만원 상당의 닥터포헤어 프리미엄 샴푸 세트와 에세이 잘하고 있어요, 지금도’ 1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패키지 타입은 총 2가지다. 포미 패키지 은 디럭스 룸 1, 뷔페 레스토랑 1인 조식, 수영장 및 체련장 무료 이용, 사우나 50% 할인 혜택 등이 포함된다. 포미 패키지 는 이그제큐티브 룸 1,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1인 조식,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해피아워 무료 이용, 수영장, 체련장, 사우나 무료 이용 혜택 등이 포함된다.

 

포미 패키지를 기획한 그랜드 힐튼 서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조현진 지배인은 당 호텔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1인 패키지다최근 트렌드인 혼밥, 혼술, 혼행 등에 익숙한 1인 가구 혼족, 삶에 기쁨을 주는 가치 소비를 하는 욜로족을 겨냥했다. 자신이 가치를 두는 상품에 과감히 투자하는 경향이 있는 포미족에서 이름을 착안한 패키지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텔에서 오롯이 자신만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