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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럭셔리’ 열풍에 어린이 유기농 제품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립스틱효과’, ‘스몰럭셔리등으로 대표되는 작은 사치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식음료 업계의 화두가 될 전망이다.

 

스몰럭셔리는 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에 과감히 투자하는 소비 형태를 말한다. 특히 주부들 사이에서 내 아이가 먹는 것에 있어서는 가격 보다 유기농, 무첨가성분 등 원료와 함유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해 건강하고 품격 있게 소비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소비 형태로 인해 기존에는 가격장벽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관여도가 떨어졌던 유기농 제품들도 인기다.

 

매일유업의 친환경 대표브랜드 상하목장이 만든 상하목장 유기농 요구르트 80ml’는 유기농 저지방 우유와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2 종이 함유된 유기농 요구르트이다. ‘상하목장 유기농 요구르트 80ml’는 까다로운 유기농 인증 기준에 맞춰 생산된 우유로 만들어, 99% 이상의 유기농 함량을 자랑하며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풍부한 영양을 함유한 요구르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탈지분유가 들어가지 않아 진한 풍미와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의 저지방 우유에 *세계 최다 연구된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L-GG와 해외 40여개국에서 사용하는 세계적인 유산균 BB-12를 담아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상하목장 유기농 요구르트 80ml’ 는 어린이가 한번에 마시기 적당한 80ml의 용량으로 간식으로 즐기기에 좋다.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치즈는 성장기 아이들을 위한 대표적인 영양간식이다.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는 한국영양학회가 제시한 아이의 월령에 맞춰 총 3단계로 영양소를 차별화한 유기농 아이치즈 3을 선보이고 있다. 소아과 전문의가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영양소를 직접 과학적으로 설계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유기농 식품 인증을 받아 아이가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다.

 

초록마을은 과일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100% ‘과일칩 5을 선보이고 있다. 일체의 합성첨가물 없이 원재료 그대로 동결·건조시켜 만들어 과일 고유의 맛과 향은 그대로 담고,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과자처럼 그냥 먹어도 맛있고, 시리얼이나 요거트, 아이스크림, 샐러드 등에 토핑으로 활용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유기농 딸기칩을 비롯해 유기농 바나나칩’, '유기농 바나나칩', '순수 한라봉칩', '순수 배칩' 등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어린이용 멀티비타민도 유기농 제품으로 만날 수 있다. 최근 천연 원료 어린이 멀티비타민으로 유명한 야미베어스의 야미베어스 유기농 비타민이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야미베이서 유기농 비타민은 고품질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 안전하고 화학 성분에 민감한 어린이나 영유아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어 좋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