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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혼밥족 위한 'New 익스프레스'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피자헛이 본격적으로 혼밥을 즐기는 1인 고객을 겨냥하고 나섰다.

 

한국 피자헛은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하나로마트 내에 1인 고객을 위해 메뉴와 가성비를 업그레이드 시킨 ‘New 익스프레스(New Express)’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피자헛 New 익스프레스는 백화점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공략하기 위한 기존의 익스프레스 전략은 그대로 이어가면서, ‘혼밥을 즐기는 1인 고객을 위해 싱글 콘셉트를 더한 카운터 서비스 매장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한끼든든 라이스 피자를 비롯해 8인치의 싱글 피자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신메뉴인 한끼든든 라이스 피자는 오직 피자헛 New 익스프레스에서만 판매하는 메뉴로 직화 불고기, 레드핫치킨, 토마토 갈릭 쉬림프 등 3가지 토핑으로 구성됐다. 바삭하게 구운 또띠아 위에 고소한 라이스와 각종 재료들을 토핑해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두툼한 또띠아를 돌돌 말아 토핑과 함께 먹으면 간편한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단품 가격은 5,900원이다.

 

뿐만 아니라 피자헛 New 익스프레스에서는 푸짐한 식사를 위해 피자, 프렌치 프라이, 음료 등의세트 메뉴를 6~7천으로 구성해 한끼든든 라이스 피자 세트 3싱글피자 세트 5파스타/라이스 세트 4종 등 총 12종으로 종류도 다양하다.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운영하는 런치세트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1,000원 추가로 할인해 '직화불고기 한끼든든 라이스 피자 세트'6,900, '콤비네이션 싱글 피자 세트'5,900원에 제공된다.

 

이 밖에도 콤비네이션, 허니 단호박 BBQ 치킨, 머쉬룸 불고기, 갈릭 쉬림프, 마르게리타의 싱글 피자와 갈릭 미트 파스타, 베이컨 크림 파스타, 달콤 불고기 라이스, 매콤 치킨 라이스 등의 파스타/라이스 메뉴까지 만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