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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준 향한 이연수 눈빛…”눈에서 꿀 떨어지네”

[KJtimes=조상연 기자]류태준의 등장에 ‘불타는 청춘’ 내 핑크빛 기운이 감지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새 친구 류태준이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연수는 이날 류태준이 올 것을 예감이라도 한 듯 평소와 달리 한껏 꾸미고 새 친구를 기다렸다.

새 친구의 정체에 모두의 호기심이 쏠린 가운데 류태준이 등장하자 이연수와 김완선은 갑자기 얌전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류태준은 잘생긴 외모에 긴 코트를 입고 등장하며 비주얼을 뽐냈다. 이에 이연수를 비롯한 여자 친구들은 심쿵했다.

특히 표정이 밝아진 이연수는 류태준이 코트를 입은 모습에 "춥지 않냐"고 걱정했다. 또 류태준에게 콧물 흐른다고 놀리는 김국진을 뒤로 하고 휴지를 건네는 등 류태준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친구들은 썰매 게임을 한 후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친 뒤 장보러 갈 사람을 뽑는 과정에서 류태준이 "평소 장 보는 거 좋아한다"고 하자 이연수는 "나도 같이 가고 싶다"며 자원했다. 여기에 김완선도 자원해 결국 세 사람과 류태준과 친분이 있는 민중이 합류해 네 사람이 장을 보러 갔다. 이연수는 류태준이 술을 좋아한다는 말에 "나도 정종 가져오려고 했는데"라며 맞장구쳤다.

이날 이연수는 방송 내내 류태준에 관심을 보이며 핑크빛의 시작을 알렸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