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국가고시센터, 1일부터 9급 공채 원서접수 시작...시험일은?

[KJtimes=이지훈 기자]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1일부터 9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는 지난달 27‘2016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시도별 시험장소 예정지 안내를 공고한 데 이어 오늘부터 13일까지 6일 동안 9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를 받는다.

 

원서접수 후 시험장소는 331일 공고되며, 필기시험은 48일 치러진다. 합격자발표는 524일로 예정돼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711일부터 16일에 걸쳐 면접시험을 보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81일 발표된다.

 

인사혁신처는 현재 9급 공무원 시험장소 예정지만 발표한 상태로, 시험 약 1주일 전인 331일 구체적인 시험장소(고사장)를 확정·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