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밸런타인 데이 사랑을 고백하세요"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2월 밸런타인 시즌을 맞아 22일부터 전국 1,000여 개 매장에서 핑크와 민트의 부드러운 파스텔톤 색상과 하트 형상을 강조한 25종의 머그와 텀블러, 보온병 등의 밸런런타인 데이 전용 신상품을 출시한다.

 

또한, 밸런타인 데이 기념 초콜릿 상품인 스위트 하트 초콜릿을 비롯해 부드러운 고구마 크림과 마롱() 스프레드가 전용 디저트 컵에 층층이 담겨있어 스푼으로 떠먹는 레이어 케익 고구마롱도 함께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밸런타인 데이를 기념해 전국 매장에서 28일까지 밸런타인 데이 상품을 포함해 2만원 이상 구매시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를 교환할 수 있는 영수증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는 28일부터 214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소중한 사람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순간의 사진을 #스타벅스딜라이트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100명을 추첨해 무료 음료 e-쿠폰 2매씩을 증정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