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큐넷, 오늘(3일)부터 기능장/기사·산업기사 원서 접수 시작

[KJtimes=조상연 기자]산업인력공단 사이트 큐넷이 기능장 시험과 기사·산업기사 필기시험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원서 접수는 오늘(3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이날 큐넷에 따르면 이번 제1회 기사·산업기사 필기시험은 오는 3월 5일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예정자 발표는 3월 16일이다.

기사·산업기사 시험은 용접, 전기, 전자, 임업, 생산관리, 디자인, 건축, 토목, 조경, 도시·교통, 채광, 기계제작, 기계장비설비·설치, 조선, 자동차, 화공, 전기, 전자, 정보기술, 식품, 농업, 축산, 임업, 어업, 안전관리, 비파괴검사, 환경, 에너지·기상, 운전·운송, 조리, 기계제작, 기계장비설비·설치, 자동차, 용접, 의복, 전자, 정보기술, 식품, 임업 등 총 61개 종목이 있다.

제61회 기능장 필기시험 또한 3월 5일에 시행된다. 기능장 시험 종목은 이용, 미용, 조리, 건축, 건설배관, 기계제작, 기계정비 설비·설치, 자동차, 금형·공작기계, 금속·재료, 판금·제관·새시, 용접, 위험물, 전기, 전자, 제과·제빵, 안전관리, 에너지·기상 등 21개 종목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