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큐 ‘올리브 치킨 카페’ 인기에 창업 신청도 덩달아 ‘쇄도’

타입별 사업모델로 맞춤형 창업…최고 수준의 수익창출 기회 제공

[KJtimes=장우호 기자]비비큐의 새로운 콘셉트의 치킨 전문점 ‘올리브 치킨 카페’가 차별화된 디자인과 퀄리티 높은 메뉴로 창업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비비큐는 가로수길, 경리단길 등 핫플레이스에서 시작된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인테리어를 적용해 지난해 3월 품격 있는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식을 즐길 수 있는 매스티지 브랜드 콘셉트의 ‘올리브 치킨 카페’를 탄생시켰다.

올리브 치킨 카페의 성공적인 런칭으로 비비큐는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디자인 리딩 기업으로 우뚝 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리브카페의 선전에 힘입어 비비큐는 동일한 형태로 미국 맨하튼 진출도 노리고 있다.

올리브 치킨 카페를 오픈한 비비큐 가맹점주들은 올리브 치킨 카페의 수익성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올리브 치킨 카페 삼척점은 오픈 5개월 만에 삼척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또 대청점의 경우 드라마 도깨비에서 유인나가 운영하는 매장으로 나와 중국과 일본, 동남아 여행객들의 방문도 늘어나고 있다.

신규 가맹점주 뿐 아니라 다수의 기존 비비큐 가맹점주들도 올리브카페로 전환해 높은 매출 상승을 이루고 있다. 경희궁자이점의 경우 올리브 치킨 카페로의 리뉴얼을 통해 120%의 매출 상승을 이뤘고, 2007년 비비큐 익스프레스로 오픈한 성복중앙점은 올리브 치킨 카페로 확장 이전을 통해 용인 내 1위 매장으로 발돋움 했다.

한편 비비큐는 배달 중심의 ‘비비큐 올리브 치킨’, 피자와 수제버거, 주류 등을 함께 취급하며 배달과 내점이 조화를 이룬 ‘비비큐 올리브 치킨 카페’, 배달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창업주를 위한 내점 중심의 ‘비비큐 치킨&비어’ 등 3가지 타입을 제시해 창업자의 형편 및 니즈에 맞는 맞춤형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