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선진운수, 꾸준히 이어온 선행 ‘훈훈한 감동’ 확산

 
[kjtimes=권찬숙 기자] 선진운수가 보육원과 저소득 가구를 위해 꾸준히 후원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다. 이렇듯 남모르게 이뤄진 기부 활동은 한겨울 한파를 녹이는 훈훈함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 최대 시내버스 회사인 선진운수는 평소 저소득 가구 장학금 지급 및 보육원 후원, 세월호 유가족 돕기 성금,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선진운수는 1971년 창립이후 40여년간 이어진 선행으로 국무총리, 노동부 장관, 서울시장 표창을 포함해 총 20여회 각종 표창을 받았다. 또한 노사 협력 증진을 인정받으며 과거 석탑 산업훈장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하는 등 건전한 기업 문화를 잇고 있는 모범 업체로 주목받고 있다.
 
꾸준히 이어져 온 선행 및 모범적인 기업문화로 모범적인 경영을 하고 있는 선진운수 민배홍 대표는 지역에서 발생한 수익인 만큼 주변에 사랑을 전하는 일은 당연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민 대표는 당연한 일에 격려를 받는 것 같아 쑥스럽다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전하고 더욱 친밀한 노사 관계를 유지 하는 등 모범적인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