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오산시티자이 2차' 이달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GS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부산도시개발사업지구 5구역에 짓는 '오산시티자이 2' 견본주택을 17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오산시티자이 2차는 전용면적 59102190가구로 구성되는데 오는 10월 입주를 앞둔 1(240가구)와 합쳐 총 3130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전용면적 84이하의 중소형이 전체의 95%를 차지하며 45베이, 3면 발코니, 테라스 등 혁신 평면이 적용되고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별동으로 지어지는 테라스하우스(전용 84T타입) 8가구는 판상형 5베이 구조로 전면부에 약 85의 테라스 면적이 제공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해 가구 내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공동현관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또 단지 내에 셀프 차량 청소 시스템을 갖춰 입주민이 간편하게 차량 내부를 청소할 수 있고 전기차 충전을 위한 스테이션도 지하주차장에 마련된다.

 

오산시티자이 2차는 오는 22일 특별공급에 이어 231순위, 24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33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810일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222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1910월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