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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고지용 고승재 부자' 생애 첫 동반화보 촬영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고지용, 고승재 부자의 훈훈한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여성중앙3월 호에서는 최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고 부자와 함께 테니스 콘셉트의 스포티한 화보를 담아냈다. 얼마 전 밸런타인데이 때 고지용의 아내 허양임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리 공개된 바 있던 두 부자의 뽀뽀 사진은 바로 이날 촬영한 사진의 일부였던 것.

 

 

고지용은 방송에도 소개되었던 승재의 생애 첫 증명사진을 촬영하던 날을 회상하며, 이날 촬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승재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갸우뚱하게 서는 등 모델 못지않은 포즈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포즈 왕에 등극했다. 게다가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스태프들이 준비한 특별한 초콜릿 선물을 받을 때는 너무 마음에 들어요라고 말하는 등 사랑둥이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 촬영하는 내내 훈훈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한편 승재가 아빠와 시밀러 룩으로 소화한 패션 아이템은 휠라 키즈(FILA KIDS)2017 스프링 시즌 룩으로, 스웨트셔츠, 집업 점퍼 등 이지 웨어 패션으로 아빠와 아이가 맞춰 입기 좋은 스타일이다.

 

 

고고부자의 스타일리시한 시밀러룩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화보는 여성중앙3월호 및 휠라 키즈 공식 SNS(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