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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화보 공개, 헐리웃 사로잡은 '심쿵 매력'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다니엘 헤니의 부드러운 감성이 느껴지는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국내를 넘어 헐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다니엘 헤니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여유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다니엘 헤니의 신사적이면서도 매너 있는 애티튜드는 화보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가벼운 린넨 소재의 수트와 심플한 디자인의 니트로 포멀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하는가 하면, 화이트 셔츠 하나만으로도 퀄리티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트렌디한 디자인의 자켓, 팬츠 등 패션 아이템을 자유자재로 소화해낸 다니엘 헤니는 화보 촬영 내내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자랑해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 해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 비욘드 보더스 시즌 2’의 촬영을 마쳤으며 방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15일 미국 CBS를 통해 방영한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오리지널에 출연한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드라마 포스터를 게시하며 에피소드 출연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국내외 작품을 검토하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따스한 봄 햇살이 느껴지는 다니엘 헤니의 이번 화보는 W(더블유) 3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