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T커머스 부문 1위 선정

고객가치와 직원가치, 주주가치에서 타사 대비 높은 점수 받아

[KJtimes=장우호 기자]KTH가 기업 전체의 가치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01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T커머스 부문 1위로 선정돼 화제다.

KTH는 21일 신대방동 본사에서 오세영 KTH 사장과 유인상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오세영 KTH 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무엇보다 고객가치와 직원가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향후 이러한 가치들이 더욱 더 높게 발현될 수 있도록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임직원이 행복한 기업으로 다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기업의 사회, 경제적 역할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기업 경영의 모델상을 제시하고자 지난 2004년도부터 시작해 올해 14번째를 맞는 권위 있는 인증제도다.

이번 조사는 총 92개 산업에 대해 증권사 애널리스트, 업계 관계자, 소비자 등 약 1만2000명의 설문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능력 고객•직원•주주•사회•이미지 가치 등 기업 전체의 가치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했다.

KTH는 이번 조사에서 T커머스 부문 1위로 선정, KTH가 T커머스 시장의 개척자로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차별화된 양방향 서비스로 시장 개척에 앞장서며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루어낸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전체 가치영역에서는 고객가치와 직원가치, 주주가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재에 대한 육성과 투자, 교육, 복리후생 및 근무환경 등 직원가치 항목에 있어 타사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어 고객만족 활동과 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고객가치 항목과 기업의 선호도를 나타내는 이미지가치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