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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자연향 담은 ’그린티 컬렉션’ 4종 출시

그린티 향을 베이스로 우아하고 풍부한 제주 자연의 향 더해

[KJtimes=장우호 기자]이니스프리가 제주 센트 트립에서 찾은 향기를 담은 ‘그린티 컬렉션’ 4종을 출시했다.

22일 이니스프리에 따르면 ‘그린티 컬렉션’은 식물의 향을 포집하는 ‘센트 트립’을 통해 찾아낸 향을 생생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싱그럽고 여유로운 그린티 향을 베이스로 우아하고 풍성한 제주 자연의 4가지 향을 더했다. 또한 세련된 보틀 디자인에 전용 패브릭 파우치를 함께 구성해 휴대성을 높였다.

먼저 ‘10 탠저린 블라썸 인 그린티 오 드 뚜왈렛’은 2010년 포집한 제주 감귤꽃의 향기를 그린 프루티 플로랄 계열로 표현했다. ’12 카멜리아 인 그린티 오 드 뚜왈렛’은 청초한 제주 동백향을, ’13 아비스트리 인 그린티 오 드 뚜왈렛’은 따뜻한 구상나무 향을, ’15 자스민 인 그린티 오 드 뚜왈렛’은 우아한 자스민 향을 담았다.

이와 함께 그린티 컬렉션과 동일한 향의 실내용 방향제 ‘센티드 샤쉐’ 4종을 출시했다. 센티드 샤쉐는 티백 컨셉 디자인으로 제작해 차를 즐기듯이 여유롭고 은은하게 향을 공간에 선사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