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합정역 '딜라이트 스퀘어' 상가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대우건설은 서울 마포 한강1·2차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의 복합 상업시설인 '딜라이트 스퀘어'를 분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지하 2지상 2층에 총 면적이 45620로 축구장 7개 규모와 맞먹고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건물 지하로 연결된 역세권 상가다.

 

교보문고가 지하 1층에 7933규모로 오는 4월 말 입점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며, 스타벅스 등 집객 효과가 높은 '키 테넌트(key tenant·핵심점포)'들이 입점 계약을 맺었다.

 

640여가구(오피스텔 포함)의 마포 한강 푸르지오 1, 2차를 배후 단지로 하면서 홍대 상권과 합장 상권을 연계해 상권을 더욱 확장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교보문고 입점 상가를 제외한 지하 1층과 지상 13층 상가를 분양 중이며 분양가는 층과 동에 따라 3.314003500만원 선에서 차등 적용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입점 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