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일식당 만요 봄 특선 요리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일식당 만요에서는 오는 32일부터 531일까지 봄 제철재료를 활용한 정통 가이세키 정식 봄의 향기와 초밥 코스 도화를 선보인다. 봄의 향기와 도화는 만요의 대표 셰프들이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코스 메뉴로 셰프들이 음식 맛을 책임지고 직접 서비스하는 것이 특징.

 

정재천 총괄 셰프가 선보이는 정통 가이세키 정식 봄의 향기는 일식 정통 요리로 모둠 생선회, 전복버터구이, 옥도미 찜, 게살과 모둠튀김, 초회모둠해산물 등 10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전복버터구이는 전복과 표고버섯을 간장, 버터로 부드럽게 볶아 레몬소스로 상큼하게 마무리한다. 옥도미 찜은 삶은 모밀 위에 옥도미와 산마를 함께 쪄 옥도미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초밥 장인 기세강, 신국현 셰프가 선보이는 초밥 코스 도화는 총 9코스로 활어초밥, 장어찜초밥, 모둠 생선회, 한우철판구이 등이 제공된다. 매일 공수해오는 자연산 활어를 이용한 신선한 초밥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한우철판구이는 최고급 한우를 직접 구워먹을 수 있도록 미니화로와 철판이 테이블로 제공된다.

 

만요의 봄 코스 메뉴는 주중 점심 및 저녁에 이용 가능하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