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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정쇼’에서 S/S시즌 신상 선보인다

‘LBL’, ‘페스포우’, ‘호텔파티큘리에’ 등 롯데홈쇼핑 인기 패션 브랜드 신상품 론칭

[KJtimes=장우호 기자]롯데홈쇼핑은 오는 25일 밤 10시 30분부터 150분간 특집방송 ‘뷰티풀 라이프 with 정쇼’를 진행한다.

24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특집방송은 자사 대표 패션∙뷰티 프로그램 ‘정윤정쇼(이하 정쇼)’를 통해 단독 브랜드들의 S/S 시즌 상품들을 최초로 선보이고, 신규 브랜드도 단독으로 론칭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차별화된 스타일과 트렌드를 앞서 제시하고자 17년 S/S시즌 신상품들을 발 빠르게 편성해 선보이는 것.

롯데홈쇼핑은 이번 방송을 통해 ‘LBL’ ‘페스포우’ ‘호텔 파티큘리에’ 등 작년 한 해 롯데홈쇼핑에서 인기를 모았던 단독 패션 브랜드들을 선정해 올해 S/S 시즌 상품들을 선보이는 한편 유명 주얼리 브랜드를 단독으로 론칭하는 등 총 6가지 상품을 판매한다.

먼저 지난해 9월 론칭 이후 74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단독 브랜드 ‘LBL’의 봄 신상품을 소개한다. 봄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루비 트위드 코트(19만9000원)’와 ‘더블페이스 베스트 풀오버 세트(12만9000원)’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지난 겨울 시즌 퍼 목도리로 큰 호응을 얻었던 프랑스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호텔 파티큘리에’도 S/S 시즌을 앞두고 양가죽 소재의 간절기용 재킷 ‘팔레르모 이태리 베지터블 재킷(22만8000원)’을 선보인다.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라뮤리나 바이 장형철’도 이달 12일 론칭 이후 인기를 끌었던 ‘캐시미어 실크 블랜디드 니트 컬렉션 3종(6만9000원)’을 기존 판매가 보다 2만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유명 주얼리 브랜드 ‘루아떼’의 ‘14K 아모르 목걸이세트(19만9000원)’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특집방송을 고객과 소통하는 방송으로 기획해 정윤정 쇼핑마스터가 직접 최신 S/S시즌 트렌드 정보, 신상품에 대한 리뷰를 고객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달 초부터 쿠바, 마이애미 등을 방문하여 화보 촬영 등을 진행했던 ‘정쇼’팀의 S/S시즌 상품 준비과정과 에피소드를 담은 ‘정쇼의 일상’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는 등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송으로 꾸민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기존 TV홈쇼핑과 차별화된 상품, 방송 콘텐츠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정쇼’에서 17년 S/S시즌 신상품을 최초로 소개하는 특집방송을 마련했다”며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 정윤정 쇼핑마스터만의 최신 트렌드 정보 공유와 최초로 선보이는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소통하는 방송’, ‘가치 있는 소비’ 두 가지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