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강력한 음원강자 컴백, 태연의 ‘Fine(파인)’ 소리바다 주간차트 1위

[KJtimes=김봄내 기자]폭넓은 음악적 스팩트럼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팬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마음도 사로잡고 있어 음원강자답게 차트에서 매우 좋은 성적으로 시작하고 있다.

 

온라인 음원 포털 소리바다는 태연(TAEYEON)‘Fine(파인)’31주차 (227~ 35)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Fine’은 태연 특유의 호소력과 시원한 고음이 돋보이는 곡으로 솔직함이 돋보이는 가사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차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어서 또 다른 수록 곡 날개(Feel So Fine)’16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 곡 또한 태연의 시원한 고음을 극대화 시킨 곡으로서 전체적으로 청량한 분위기가 태연의 보컬과 잘 어우러져 리스너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원과 수지의 듀엣 곡 기다리지 말아요8위에 올라왔다. 박원의 툭 던지는 듯한 담백한 보컬과 수지의 청아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따뜻한 감성의 러브송으로 차트상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러블리즈의 2년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WoW!(와우)’10위에 랭킹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레트로한 멜로디에 러블리즈의 매력인 소녀감성이 잘 어우러져 차트상위권에서 선전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리고 있다.

 

에일리의 낡은 그리움11위에 올라와있다. OST참여를 통해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에일리는 이번 신곡 또한 차트상위권에 올리며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 곡은 에일리의 가창력을 극대화 시킨 곡으로 재즈 느낌에 에일리의 소울풀한 감성이 어우러져 있어 대중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