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자동차열전] 현대차, 신차급 변신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가격은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를 출시했다.

 

현대차는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의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신차급으로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진 인테리어, 강화된 안전·편의사양,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강화된 내구성, 합리적인 가격 등 부분변경임에도 사실상 풀체인지(완전변경)에 가까운 변화를 보인 점이 특징이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전면부의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적용과, 힘있는 후드 볼륨, 고급스러운 LED 헤드램프 등으로 외관 디자인에 과감한 변화를 줬다.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세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안전·편의사양을 적극 채택했다.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적용돼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 자동긴급제동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됐다.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 어라운드 뷰 모니터, 스마트 하이빔,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 등 최첨단 주행보조 안전사양이 대거 포함됐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실내 공기를 강제 순환시켜 초미세먼지와 악취를 제거하는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가 국내 최초로 적용됐고, 내 차 위치를 원하는 사람에게 공유해주는 현대차의 '내 차 위치 공유 서비스'가 쏘나타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

 

고객 성향별 맞춤사양들로 구성된 '4대 케어 패키지'도 마련됐다.

 

어린 자녀나 부모님과 함께 '패밀리카'로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패밀리 케어, 여성 운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로 구성한 레이디 케어, 차량 내외관을 세련되게 꾸밀 수 있는 스타일 케어, 계절 변화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한 올시즌 케어 중 하나를 고객 입맛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2.0 가솔린, 1.7 디젤, 1.6 터보, 2.0 터보 등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이 중 1.6 터보와 2.0 터보 모델은 터보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2.0 터보에는 국산 중형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가솔린 모델과는 또 다른 스포티한 성능과 분위기를 갖췄다.

 

현대차는 연내 쏘나타 뉴 라이즈의 LPi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가격은 2.0가솔린 2255~2933만원 1.7디젤 2505~3118만원 1.6터보 2399~313만원 2.0터보 2733~3253만원이다.

 








법원, 트러스톤 BYC 내부거래 의혹 관련 의사록 열람 허가 "지배구조 개선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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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라이프] 코로나19 지원금도 제각각 "천차만별 지원금 규모에 허탈한 시민들"
[KJtimes김지아 기자] "저희 집은 세 식구예요. 그래서 코로나 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받았죠. 그런데 지원금도 결국 우리가 낸 세금 아닌가요? 우리가 낸 돈을 우리가 받는 건데, 이것도 지역마다 다르다니 참 씁쓸하네요"(경기도 거주, 회사원 A씨) "피해는 영세업자들이 더 많이 입었는데, 코로나 지원금은 돈 잘버는 큰 회사들이 더 많이 받았어요. 매출액 기준으로 지원금을 준다는 게 참 말이 안되는 겁니다" (서울시 거주, 자영업자 B씨) 코로나19 지원금, 재난지원금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은 다양하다. 여전히 정부는 없는 살림에도 국민들을 위해 지원금을 마련중이고, 지원 예정이라고 알리고 있다. 실제로 지원금을 고맙게 받아 도움을 받은 국민들도 있고, 매출이 줄었던 중소기업들도 지원금으로 폐업을 면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원금이 지역마다 다르게 지급되고, 지원금을 적용해 주는 업종도 천차만별로 달라 '형평성' 논란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지원금 호칭 제각각…지자체별 1인당 100만원부터 10만원까지 천차만별 최근 2분기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안이 발표됐다.2분기 손실보상은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시행된 지난 4월1일부터 17일까


[탄소중립+] 유럽의회 총회, 산림 바이오매스 감축...재생에너지 비중↑
[KJtimes=정소영 기자]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와 산림파괴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국제적인 반발에 직면한 산림 바이오매스 발전을 감축하기로 했다. 유럽의회는 지난 14일 산림 바이오매스에 대한 보조금을 제한하고, 단계적 감축을 단행하는 내용이 포함된 재생에너지지침 개정안(RED III)을 총회에서 최종 통과시켰다. 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목표는 45%로 올렸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에 따르면 RED III의 바이오매스 관련 변화는 지난 5월 유럽의회 환경위원회가 채택한 권고안을 기초로 한다. 환경위는 유럽 내 바이오매스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1차 목질계 바이오매스(PWB)’에 대한 정의를 신설해 이것의 사용을 제한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PWB는 벌채나 자연적인 이유로 숲에서 수확·수집한 산림 바이오매스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원목과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가 유사한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국내 산림이 공공연하게 벌채돼 문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개정 지침은 ▲PWB를 EU의 재생에너지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 ▲2017년에서 2022년 사이 평균 이용량에 상한을 둬 단계적 감축 ▲단계적 사용 원칙에 따라 고부가가치의 장수명 상품으로 사용될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