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문화스포츠 풍향계

장용준, '쇼미더머니6' 도전 "쇼미 나오려는 분들 짐 싸세요"

[KJtimes=이지훈 기자]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과거 논란으로 첫 방송 만에 하차한 래퍼 장용준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올해 '쇼미더머니 6'에 도전한다.

 

장용준이 합류한 프리마뮤직그룹은 지난 8SNS"프리마뮤직그룹 새 멤버 노엘입니다. '쇼미' 나오시려는 분들 다들 짐 싸세요"란 글과 함께 장용준이 '쇼미더머니 6'에 지원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노엘은 장용준이 앞으로 사용할 예명이다.

 

장용준은 지난달 고교 랩 대항전을 표방한 '고등래퍼' 1회에서 수려한 랩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일부 누리꾼의 '폭로성 글'로 성매매 시도 의혹에 휩싸이며 하차했다. 또 그의 아버지가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장 의원도 사과한 뒤 당 대변인에서 사퇴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