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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텐, ‘맛집 거리’ 마포에 공덕역점 오픈

신메뉴와 다양한 사이드 메뉴 구성…음료∙사보텐 소스, 쿠폰북 등 오픈 기념 이벤트 마련

[KJtimes=장우호 기자]종합외식기업 캘리스코가 운영하는 사보텐이 공덕역점을 신규 오픈한다.

 

사보텐은 최근 맛집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포 공덕역 인근에 입점, 새로운 돈카츠 맛집 명소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사보텐 공덕역점은 타 매장과 차별화되는 신메뉴시그니처 카츠모짜체다치즈카츠를 선보임과 동시에 다채로운 사이드 메뉴를 구성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50년 전통의 사보텐 돈카츠 비법을 그대로 담은 신메뉴시그니처 카츠는 로스(등심)와 히레(안심)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이 메뉴는 돈육숙성고에서 192시간 숙성시킨 1등급 돈육을 테테타타쿠(수제 두드림) 방식으로 조리해 더욱 부드러운 육질과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특제 생빵가루를 입혀 깨끗하고 건강한 식물성 기름으로 170도의 고온에서 빠르게 튀겨내 빵가루의 결을 살려냈다. ‘모짜체다치즈카츠’는 모짜렐라 치즈 사이에 체다 치즈를 넣어 진한 풍미를 제공하는 별미 메뉴다.

 

또한 식사량이 많거나 여러 가지 맛을 함께 경험하고픈 고객들을 위해 메인 메뉴와 함께 부담없이 곁들일 수 있는 사이드 메뉴를 보다 다양하게 갖췄다. 정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미니우동미니소바를 비롯해 단품 메뉴에 추가 주문 가능한 미니메뉴에비후라이’ ‘생선카츠’ ‘미니카츠등을 판매한다.

 

사보텐 공덕역점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열린다. 오픈 후 3주간 신메뉴시그니처 카츠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우롱차를 무상 제공하며 3개 메뉴 이상을 방문 포장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보텐 소스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쿠폰북과 스탬프 카드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캘리스코 관계자는공덕역 인근 지역은 오피스와 주택 상권이 밀집한 핵심 지역으로 최근 다양한 맛집들로 입소문을 타는 등 미식의 거리로 주목 받고 있는 상권이라며사보텐만의 특별한 돈카츠 맛과 서비스를 통해 인근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