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로비라운지 카페 델마르로 새 단장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로비라운지 델마르가 327일 올데이 다이닝 카페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카페 델마르는 기존 로비라운지 개념에서 탈피하여 음료, 디저트와 더불어 캐주얼 요리를 하루 종일 제공한다. 또한 로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규모 및 시설을 업그레이드했다.

 

카페 델마르에서는 최근 청담동을 중심으로 강남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디하고 창의적인 요리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해산물 소바 샐러드, 구운 한치와 아티초크 샐러드, 전복 떡볶이, 빠쉐(매콤한 짬뽕식 뚝배기 스파게티), 고메 함박 스테이크, 브라치올라 비스테까(이탈리안 찹스테이크), 화분 타르트에 담긴 선인장 마카롱, 크림블레 등 총 25가지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로는 스페인산 하몽 샐러드와 셰프 스페셜 소고기 버거 세트를 준비했으며,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강점인 한식을 대표해 갈비구이정식과 6가지 다채로운 버섯을 넣은 육회 비빔밥도 마련했다. 버섯 파니니, 리코타 치즈 샐러드 피자 등 채식 메뉴 구성으로 채식 주의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애프터눈 티 세트도 한층 더 풍성해졌다. 커피 또는 티 2잔과 함께 스트로베리 휘낭세, 에클레어, 오렌지 레이어 케이크, 샌드위치, 스콘, 크림블레, 마카롱, 가나슈 초콜릿이 포함된다.

 

이와 더불어 오픈 기념으로 531일까지 모엣&샹동 로제 임페리얼 러브 더 나우 1병과 치즈플레이트로 구성된 샴페인 세트를 9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