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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메탈릭 프리미엄 원액기 ‘휴롬 시그니처’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휴롬이 리얼메탈 소재의 프리미엄 모델 휴롬 시그니처를 출시하며 원액기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휴롬은 지난 달 젊은 세대를 겨냥한 휴롬 블라썸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프리미엄 라인인 휴롬 시그니처를 출시하며, 국내 원액기 라인업을 고객 수요층에 따라 세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제품은 국내에 앞서 유럽에 먼저 선보인 제품으로 현재 스웨덴 NK백화점을 비롯한 유럽 고급 백화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휴롬측은 국내 고객들의 프리미엄 제품 니즈를 반영해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한 휴롬 시그니처는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리얼메탈 소재를 본체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본체에 적용된 EGI(전기아연도금강판) 소재는 냉장고, 세탁기 등 고급 메탈 가전제품에 사용되는 소재로 내오염성과 내식성이 뛰어나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광택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본체의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착즙 과정을 시각화함으로써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휴롬 시그니처는 전문가들도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제품으로 실제로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을 비롯한 주스 바, 카페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10년 품질 보증이 가능한 강력한 성능의 모터를 비롯하여 두 개의 투입구가 적용된 듀얼호퍼와 알파플러스 드럼을 탑재해 뛰어난 착즙력을 자랑한다.

 

넓은 측면 투입구는 큰 재료를 넣기에 적합하고, 상단투입구에는 줄기채소와 같은 긴 형태의 재료를 넣기 수월해 재료 손질 및 투입이 편리하다. 알파플러스 드럼은 모터축과 드럼의 일체형 설계로 스크루를 어떤 방향으로 넣어도 조립과 분해가 한번에 간편하게 이뤄지고, 드럼 내 중간기어는 완전히 분리가 가능해 위생적으로 세척할 수 있다.

 

나선형 구조의 스크루는 고강도 울템을 사용해 재료를 지그시 힘있게 눌러줌으로써 채소 과일의 영양소를 남김없이 짜내며, 43 rpm으로 저속으로 회전하여 열 발생으로 인한 영양소 파괴와 산화를 방지했다. 회전 브러쉬는 재료를 17 rpm으로 더욱 천천히 혼합하고 주스를 남김없이 배출함으로써 채소와 과일의 영양균형을 맞춘 건강주스를 만들 수 있으며, 착즙 후 물을 붓고 돌리면 간편한 간이 세척도 가능하다.

 

아울러 휴롬 시그니처는 정품인증솔루션 히든태그를 도입해 휴롬 원액기 정품 인증이 가능하다.

 

휴롬은 오는 29GS홈쇼핑을 통해 신제품 휴롬 시그니처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방송은 오후 320분부터 40분간 진행되며, 가격은 정가 519천원, 홈쇼핑 최대 혜택가는 499천원이다. 이날 휴롬 시그니처 구입 고객 중 10명을 추첨하여 50만원 상당의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 숙박권을 증정한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최근 주방가전도 메탈릭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휴롬 시그니처를 국내 출시하게 됐다원액기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타깃층에 따른 국내 원액기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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