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건설,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시티건설은 오는 7일 견본주택을 열고 경남 진주시 가좌동에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3, 지상 38397채 총 869가구다.

 

이 아파트는 39층 초고층 아파트로 탁 트인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전 가구가 남향으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고, 4베이(4Bay·아파트 채광 면에 방이나 거실 등 4개 공간을 구획한 구조) 설계와 3면 발코니(일부 세대)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진주역 주변 미개발지로 남해고속도로, 국도 2호선, KTX 경전선이 근접한 교통의 요충지다.

 

특히 아파트 단지 앞에 중심상업지구가 있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어린이공원과 문화공원, 근린공원 3곳 총 5개의 공원이 계획돼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국립 경상대학교 캠퍼스가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지상에 차량이 없도록 설계했고 입주민이 이용하는 경로당, 작은 도서관, 맘스카페, 운동시설, 단지 내 수영장 등을 제공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