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한전KPS, 한국예탁결제원 등 공기업 신입 채용 소식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안정적인 일자리와 저녁 있는 삶을 추구하는 구직자들이 많아지면서 공공기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공공기관 채용 규모는 2만여 명으로 예정돼있어 취준생들에게는 공공기관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정부에서 공공기관 채용 일정을 상반기로 앞당긴 만큼, 공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은 올 상반기에 바짝 긴장해 공채를 준비해보자.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한전KPS, IBK기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등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신입 및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 소식을 모아봤다.

 

IBK기업은행에서 특성화고 신입행원을 채용한다. 채용 중인 부문은 창구 텔러와 IT 2개이며 지원자격은 20182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이다. 창구텔러는 고객창출, 고객상담, 고객 제안 및 협상, 고객관리, 거래약정 및 심사, 금융소비자 보호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일이며, ITSW아키텍처, 응용SW엔지니어링, DB엔지니어링, IT시스템관리, IT기술지원, IT프로젝트관리 등의 업무를 포함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 실무자면접(객관식 필기시험 포함) > 임원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410()까지 IBK기업은행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전KPS에서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및 채용형 인턴을 모집한다. 신입은 경영/회계/사무, 발전설비운영 부문에서 모집하고 있으며, 채용형 인턴은 발전설비운영 부문에서 채용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모집 별로 상이하니 인크루트 홈페이지 내 채용 공고를 참고할 것. 접수 마감기한은 414()으로 한전KPS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서 2017년 고졸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모집 중인 부문은 사무직이며 지원자격은 20182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또는 최종학력이 고졸인 자로서 20176월부터 근무가 가능한 자, 해당학교 동일 전공 내 전 학년 종합 내신등급이 2.0 등급 이하이며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이다. 전형절차는 1차 전형 NCS기반 입사지원서 > 2차전형 NCS 기반 실무진 면접 > 3차전형 임원면접 >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 > 최종합격 순. 417()까지 한국예탁결제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중인 부문은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이며 지원자격은 모집 별로 상이하다. 전형절차는 서류접수, 인성검사, 1차 서류전형, 2차 역량평가, 3차 최종(임원)면접 > 최종합격 순. 접수 마감기한은 417()이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NCS기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중인 부문은 경영기획 및 정책협력, 환경기술, 환경사업이며 자격요건은 모집 별로 상이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심사, 신체검사, 임용 순. 경력직은 별도의 필기시험이 없으니 참고할 것. 419()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인천도시공사에서 2017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 부문은 사무직과 기술직(토목, 건축, 전기, 기계)이며 지원자격은 모집 별로 상이하다. 전형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필기시험, 필기시험 합격자발표, 인적성검사 및 1차 면접, 증빙서류 원본 제출, 1차 면접시험 합격자 발표, 최종 면접시험, 최종합격자발표, 임용등록, 임용예정 순으로 진행된다. 420()까지 인천도시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정부에서 올해 공공기관의 채용 규모를 늘린다고 발표한 만큼, 취준생들은 보다 철저하게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세워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