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지금이 ‘매수 기회’라고(?)

NH투자증권 “안정적 현금흐름 창출될 것”

[KJtimes=김승훈 기 자]한화테크윈[012450]이 올해 1분기에 일시적으로 둔화한 실적을 내고 2분기에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NH투자증권은 한화테크윈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9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1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4% 증가한 9475억원, 영업이익은 46% 줄어든 170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정부에 납품하던 자주포의 매출 인식 기준시점이 올해부터 생산완료 시점에서 인도 시점으로 변경돼 1분기에 자주포 매출이 감소해 수익성이 둔화한 것으로 분석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하지만 자주포 인도량이 23분기에 많아 매출은 2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면서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도 장갑차 양산 종료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줄겠지만 하반기 미사일 발사대 양산 증가로 안정적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부터 폴란드, 핀란드가 계약한 자주포 수출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고 자주포 해외 수주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미국 엔진 업체 프랫앤휘트니(P&W)의 기어드 터보 팬(GTF) 엔진 사업 참여로 67년간 지속적으로 비용이 발생하겠지만 30년간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창출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