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 무라카미, 현대카드 '고메위크' 참가

[KJtimes=김봄내 기자]한남동 하이엔드 스시야 스시 무라카미가 오는 526일부터 61일까지 7일간, 현대카드와 함께하는 '고메위크(Gourmet Week)’에 참가한다.

 

고메위크는 현대카드가 엄선한 서울, 부산의 유명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파인 다이닝 페스티벌이다.

 

스시 무라카미의 메인 셰프 무라카미 타다시는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의 일식 레스토랑 스시조의 총괄 셰프였고 일본 전통 방식을 고수한 34년 경력의 초밥 명인이다. 스시 무라카미에서 스시 장인의 스시를 맛본 고객들은 대부분 단골로 이어진다. 또한 8석의 프라이빗한 공간 덕분에 유명 연예인과 대기업 총수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단골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스시 무라카미는 정해진 메뉴 없이 당일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며, 정해진 메뉴 없이 그날 그날 가장 신선하고 좋은 식재료를 선별해 제공하는 오마카세 스시 코스가 전문이다.

 

스시 무라카미의 식재료는 무라카미 타다시 셰프가 직접 선정하며, 최고의 맛을 완성하기 위해 당일 새벽 제주도에서 낚시로 잡아 올린 생선을 항공으로 전달받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2가지 코스 요리가 기본이며 제철 생선에 따라 메뉴가 달라진다. 초밥은 옥천에서 생산하는 히토메보레라는 품종의 쌀로 지은 밥을 사용한다. 가격은 런치는 150,000, 디너는 250,000원으로 '고메위크' 이용 시 50% 할인 적용된다.

 

'고메위크'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현대카드 플래티넘 카드'이상의 고객은 '현대카드 MY MENU' 앱을 통해 원스톱(One-Stop)으로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 노쇼(NO-Show)를 방지 하기 위해 예약 보증금 제도가 도입 되었으며 보증금 환불을 원할 경우 이용 예정일을 기준으로 3일 전까지 취소 시에 환불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당일 예약은 불가능하다. 예약 취소에 의한 잔여 좌석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어 앱 이용 시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