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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지구의 날 기념 ‘씨앗카드’ 증정 이벤트

[KJtimes=김봄내 기자]할리스커피가 47번째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생활 속 손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씨앗카드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4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일상 속에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친환경 디자인브랜드 오마치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했다. 매일 소비되는 일회용 컵에 씨앗을 심을 수 있는 씨앗카드를 증정,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할리스가든 씨앗카드는 할리스 왕관을 쓴 소년과 소녀 형상에 씨앗이 부착된 카드로, 작은 생명을 통해 아름다운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특히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자 친환경 종이에 콩기름 잉크로 제작하여 지구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씨앗은 바질과 핑크클로버 두 종류이며 랜덤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할리스커피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전국 매장(휴게소 및 특수매장 제외)에서 제조 음료 구매 시 씨앗카드를 증정하며, 422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할리스커피 마케팅본부 관계자는 할리스커피는 지속적으로 커피 소비와 관련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원두 생산지의 자연과 노동 환경을 보호하는 RFA 원두를 사용하며, 개인 컵 할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할리스커피 씨앗카드 증정 이벤트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한 번 더 생각하고, 환경 사랑의 의미와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