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힙합프로그램 ‘쇼미더머니’로 유명세를 탄 정상수가 술집에서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과 말다툼 끝에 시비가 붙어 난동을 부린 래퍼 정상수(33)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지난 21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 마포구 홍익대 부근 술집에서 옆자리 남성과 시비가 붙어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의 언성이 높아지자 같은 술집에 있던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정상수는 경찰을 밀치며 욕설을 하고 고성을 지르는 등 저항했고, 이에 경찰은 테이저건으로 정상수를 쓰러뜨려 체포했다.
경찰은 피해자 등에 대한 조사를 거쳐 정상수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정상수는 ‘쇼미더머니6’ 지원 소식을 알린 바 있어 이 사건으로 방송에 나올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