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5월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호반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S2 블록에 짓는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5월 말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3, 지상 1419개 동, 전용 84의 단일면적 76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남 고등지구는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과 시흥동 일대 569201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다.

 

이곳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민간분양,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4천여가구가 공급되는데 민간에서는 호반건설이 첫 분양에 나선다.

 

단지 인근 서울-용인 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면 강남권과 판교 등으로 이동이 수월한 편이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은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통풍과 채광이 원활하도록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다.

 

주부의 동선을 고려해 주방 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식료품 저장창고),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안방 워크인 옷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일은 20199월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