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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버그, 가정의 달 맞아 스포츠 마케팅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수입맥주 전문 유통기업 비어케이는 덴마크 왕실 공식 맥주 칼스버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에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출시 170주년을 맞은 칼스버그는 리버풀, 아스날 FC 후원 등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축구와의 인연이 깊은 맥주이다. 칼스버그는 본격적인 관중몰이가 시작되는 가정의 달 마케팅을 올해 K리그 대표 구단인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함께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칼스버그의 축구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색 형태의 대형 LED 캔 광고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대형 LED 캔 광고는 마치 진짜 거대한 캔처럼 보일 뿐만 아니라, 각종 동영상 송출 또한 가능하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따뜻해지는 날씨에 점점 스포츠 현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관객들을 대상으로 칼스버그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자 이번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축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브랜드인만큼 올해는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 축구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덴마크 왕실이 직접 관리하는 왕실 공식 지정 맥주인 칼스버그는 유럽지역을 넘어서 전 세계 150여 개 국으로 수출하는 맥주시장 선도 브랜드이다. 100% 몰트로 제조하며, 칼스버그 특유의 아로마틱 홉의 진한 맛은 상쾌한 목넘김에 깊은 향미를 더해주어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