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부부힐링캠프’ 개최

힐링하고 추억 쌓고, 인생 후반전 KB와 함께 출발해요~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충북 충주 아침편지 명상센터에서 은퇴부부 40명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부부힐링캠프’를 개최했다.

2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부부힐링캠프는 은퇴부부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명상과 대화를 통해 부부관계를 재정립하는 부부체험 프로그램이다. 매 회마다 고객 참여와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부부힐링’을 주제로 걷기명상, 통나무명상, 향기명상과 같은 다양한 명상프로그램과 부부가 함께하는 마사지 체험을 진행했다. 치열한 사회생활에서 은퇴한 남편과 가정생활을 꾸려나가느라 바빴던 아내가 함께 명상을 통해서 과거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부부간 마사지와 대화시간을 통해 친밀감을 쌓아 행복한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고객은 “KB국민은행에서 마련한 힐링캠프를 통해 잠시 쉬어가는 여유와 긍정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좋았다”며 “배우자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평생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은퇴고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은퇴부부가 함께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