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2,3등 이어 즉석복권 1등 거머쥔 행운의 주인공 등장

[KJtimes=김봄내 기자]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4월 중순 스피또2000 1등 당첨자가 탄생된 데 이어 5월 초 스피또1000 1등 당첨자도 탄생했다고 10일 밝혔다.

 

22회차 스피또2000 1등 당첨자는 스피또2000 1세트(2)를 구매하여 당첨금 20억 원을 수령하게 됐다. 그는 퇴근길에 광주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에 들러 스피또2000 4장을 구매했고, 그 중 2장이 당첨됐다, “이전에도 로또복권에도 2,3등에 당첨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바로 복권 1등에 당첨되었음을 실감하고 서울로 가는 KTX를 예매했다고 전했다.

 

그는 로또복권 2,3등 당첨에 이어 스피또2000 1등에 당첨된 전략으로 같은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꾸준히 구매한 것이 복권에 당첨된 나만의 전략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이어 복권 당첨금은 예금할 계획이라고 당첨금 사용계획을 밝혔다.

 

34회차 스피또1000 15억 당첨자는 부모님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나온 후 우연히 들린 편의점에서 뜻밖의 행운을 얻었다. 그는 스피또1000 10장을 구매하고 집에서 복권을 긁어보았는데, 2번째 복권에서 1등이 나왔다, “순간 손이 떨리며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기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첨 소감을 밝혔다. 1주일에 한 번씩 복권을 구매하는 그는 복권이 있으면 왠지 기분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은 느낌에 일주일이 행복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나눔로또 공익마케팅팀 최서혜 팀장은 복권은 당첨이 되도 좋은 일이고 안되도 복권기금이 조성돼 소외계층을 위해 좋은 일에 쓰인다이번 스피또 당첨자처럼 복권을 소액으로 즐기면서 구매하면 행복한 일주일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