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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초아,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 열애설

[KJtimes=박선우 기자]걸그룹 'AOA' 초아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상대는 e스포츠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다.

1967년 설립된 나진산업은 나진전자월드를 용산에 최초로 설립한 기업이다. e스포츠 나진 엠파이어 철권 프로게임단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기업이기도 하다. 이석진 대표가 이끄는 나진은 2010년 8월부터 철권팀을 후원한 뒤 2011년 4월 철권 최초의 프로게임단인 '나진 엠파이어'를 창단했다.

이석진 대표는 할아버지 이병두 회장에 이어 기업을 이끌고 있다. 24세에 나진산업 기획실 사원으로 입사해 기획실장을 거쳐 2011년 4월 대표가 됐다. 나진 e-엠파이어 프로게임단 단주로도 활동 중이다.

이석진 대표는 연예인들과도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초아 측은 이번 열애설과 관련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과연 이들이 열애를 인정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