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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불타는청춘’ 합류…”58세 맞아?”

[KJtimes=박선우 기자]배우 서정희가 ‘불타는청춘’으로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서정희는 16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예고편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들은 발레를 하는 서정희의 뒤태 사진을 보고 “30대가 오느냐”며 놀라워했다. 이어 58세 왕언니 서정희의 등장에 다시 한번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서정희는 유쾌 발랄한 모습을 선보였고 낯가림없이 기존의 출연진과 어울렸다. '불타는 청춘'에 새롭게 합류한 왕언니 서정희가 어떤 재미를 전할지 주목된다.

한편 서정희는 결혼 32년 만인 2015년 서세원과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1983년 결혼 이후 서세원의 외도가 알려지는 등 잦은 불화를 겪었다. 서세원은 2014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자택 지하 주차장에서 서정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