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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F2F 래시가드∙워터레깅스 등 70여종 출시

[KJtimes=장우호 기자]홈플러스 패션브랜드 F2F가 물놀이 계절을 맞아 전국 138개 매장에서 래시가드∙워터레깅스 등 70여 종을 출시했다.

1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에 F2F가 마련한 래시가드∙워터레깅스∙수영복은 자외선 차단 기능 검사에서 자외선 차단율 90% 이상을 통과해 강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남∙여∙아동 각 특성에 맞게 다양한 스타일로 준비했다.

먼저 서핑∙웨이크보드 등 수상레저를 즐기는 남성들의 다리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수영복 반바지나 비치팬츠에 레이어드로 입는 ‘워터레깅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준비 수량의 약 97%를 판매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린 ‘남성 래시가드’는 티셔츠∙반집업∙집업 등으로 종류를 확대해 판매한다. 보타닉∙트로피컬∙웨이브 프린트의 비치팬츠도 준비돼 있다.

여성 래시가드는 이너웨어나 수영복을 받쳐 입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브라탑을 내장한 스타일로 올해 새롭게 출시했다. 오래 입어도 자국이 남지 않게 무시접 봉제선 처리했다. 후드로 목 뒤까지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도록 만든 ‘후드집업 래시가드’도 있다. 여성 워터레깅스는 팬츠 옆 시접라인이 앞 방향으로 돌아 나오는 디자인으로 날씬해 보이는 시각적 효과와 라인을 잡아주는 기능을 겸비했다.

아동용 래시가드는 단품과 함께 수영모+래시가드+수영팬츠 3피스 세트를 판매한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라인을 강화해 디즈니∙스파이더맨∙겨울왕국 3피스 세트를 종류별로 마련했다.

이영아 홈플러스 F2F 팀장은 “때 이른 무더위로 전국 워터파크가 잇따라 개장하는 등 본격 물놀이 계절이 시작됐다”며 “F2F가 가성비 뛰어난 물놀이 필수품을 준비했으니 이번 구매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