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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잡는 서지혜 “첫 만남부터 싸워”

[KJtimes=박선우 기자]배우 서지혜가 ‘인생술집’에서 김희철과의 첫 만남을 폭로했다.

1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 2호점에서는 서지혜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김희철과 첫 만남 당시 싸운 일을 폭로하며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인생술집’에서 김희철과 핑크빛 기류를 자아낸 배우 서지혜는 지난해 1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정다감하면서 나를 확 휘어잡을 수 있는 남자를 기다리고 있다” 며 연애관을 밝히기도 했다.

서지혜는 처음 본다는 김희철에 “10년 전 노래방에서 처음 봤다”며 “그날 싸웠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그를 당황시켰다.

이에 김희철은 “나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답했지만 서지혜는 폭로를 이어갔다. 서지혜는 “나를 처음보자마자 나이를 물어봤다. 84년생이라고 말했더니 애기라고 하더라. 고작 1살 차이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희철은 "내가 착하지 않았을 시기다. 아마 내가 지혜 씨에게 약간 호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황급히 덧붙였고 서지혜는 "우리 그 때 싸웠다니깐요?"라고 말해 김희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