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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콜드브루' 전 점포 확대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빈이 커피빈만의 노하우가 담긴 스페셜리티 콜드브루를 확대, 재출시하며 작년에 이은 콜드브루의 열풍을 예고했다.

 

 

커피빈코리아가 여름 시즌을 맞아 스페셜티 커피 메뉴로 20시간 저온 침출 방식의 콜드브루(Cold Brew) 음료 2종을 20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시즌한정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커피빈은 작년 50개 매장 시즌 한정으로 콜드브루 메뉴를 출시,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작년의 인기에 힘입어 전체 매장으로 확대해 전국 300여개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커피빈 콜드브루는 커피빈만의 스페셜리티 원두와 전문 노하우가 더해져 커피의 부드러움과 풍미를 한껏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커피빈은 20시간 저온 침출 방식으로 분쇄한 원두를 장시간 차가운 물에서 추출하여 원두 본연의 더 깊고 풍부한 향미와 부드러움, 깔끔한 끝 맛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콜드브루에 사용된 원두는 세계에서 가장 전통적인 블렌디드인 모카자바 블렌드로 모카자바 고유의 과일향의 신맛과 달콤 쌉사름한 초코릿 맛이 콜드브루의 저온 침출 방식으로 구현되어 보다 조화로운 단맛과 풍부한 바디감을 선사한다.

 

 

콜드브루 음료는 아이스 외 라떼로도 즐길 수 있다. 콜드브루 라떼는 우유에 콜드브루 추출 원액을 넣어 더 부드럽고 담백, 깔끔한 매력으로 일반 라떼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콜드브루 음료는 추출 공법상 오랜 시간의 정성이 필요하기에 매일 한정수량만 신선하게 제공되며, 가격은 숏 사이즈 기준 콜드브루 아이스 4800, 콜드브루 라떼 5300원이다.

 

 

커피빈 관계자는 콜드브루의 맛은 원두의 종류와 분쇄도, 추출시간에 따라 결정되기에 커피빈의 스페셜리티 원두와 특별 노하우가 결합된 커피빈만의 콜드브루는 최적의 조건을 맞춘 최상의 맛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여름 커피빈의 스페셜리티 콜드브루와 함께 일상 속 특별함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