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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세보 베제탈 라인’ 3종 출시…끈적한 여름을 산뜻하게

‘바이칼 파우더’ 함유…강력한 밸런싱 효과로 수분 부족 지성 및 복합성 피부에 최적

[KJtimes=장우호 기자]올리브영이 예년보다 빨라진 더위에 여름철 피부 고민 해결을 위한 스킨케어 솔루션 3종을 내놨다.

올리브영은 5월 신제품으로 프랑스 보태니컬 뷰티 브랜드 ‘이브로쉐(Yves Rocher)’의 스킨 케어 신제품 ‘세보 베제탈’ 라인 3종을 출시하고 올 여름 스킨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23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브로쉐는 지난해 ‘로우 샴푸(Low Shampoo)’ ‘라즈베리 헤어식초’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 저자극, 내추럴 헤어케어 트렌드를 주도한 대표적인 브랜드다. 라즈베리 헤어식초는 출시 1주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된 것에 힘입어 한국 시장에서 최초로 대용량 한정판을 출시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출시된 ‘세보 베제탈’ 라인은 약초 황금(黃芩)의 뿌리에서 추출한 ‘바이칼 파우더’를 함유해 피부를 번들거리지 않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강한 유수분 밸런싱 효과로 복합성과 수분이 부족한 지성 피부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브로쉐 세보 베제탈 라인은 메이크업 잔여물을 제거하고 피부 표면을 정화하는 미셀라 워터 ‘세보 베제탈 퓨리파잉 미셀라 워터 2 in 1’, 산뜻한 피부를 장시간 유지시키는 젤 타입 크림 ‘세보 베제탈 매티파잉 젤 크림’, 과다 분비된 피지를 흡착하고 모공 깊숙이 세정하는 클레이 마스크 팩 ‘세보 베제탈 퓨리티 마스크’ 등 총 3종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브로쉐 ‘세보 베제탈’ 라인은 이브로쉐의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보태니컬 성분을 베이스로 하고 있어 피부를 자극 없이 관리해주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