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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부산, 오픈 기념 행사 진행

[KJtimes=조상연 기자]네이버㈜(대표 한성숙)는 23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부산의 오픈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대표, 최인혁 비즈니스총괄 부사장을 비롯한 네이버 관계자 및 경상 지역의 다양한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행사에 참석해 네이버의 첫 지역 파트너스퀘어를 부산에 개소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최인혁 비즈니스총괄 부사장은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부산 공간 구조를 소개하고,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파트너스퀘어 역삼에 이어 전국 2번째로 개소하는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네이버의 스몰비즈니스 및 창작자 지원 거점이다. 네이버는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의 성공을 돕는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부산에 파트너스퀘어를 오픈했다.

이날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부산 오픈을 기념해 경상 지역 파트너들이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부산 지역 패션 분야 스몰비즈니스 파트너들과 그라폴리오 창작자들이 함께 콜라보레이션 패션쇼를 진행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