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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최대철, “내가 출연한 작품들 시청률 높아”

[KJtimes=박선우 기자]배우 최대철이 '라디오스타'에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서브특집-2등이라 놀리지 말아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초대손님은 최대철, 신동욱, 예성, 허경환 등 4명이다.

이날 MC들이 “최대철이 출연한 드라마 시청률을 합치면 시청률 300%"라고 말하자 최대철은 "'왕가네 식구들' '내딸 금사월' '우리 갑순이' 등을 했다”며 “출연한 작품들이 다들 시청률 정말 잘 나왔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우리 갑순이'까지 잘 되니 내가 조금은 기여를 하는구나 싶기도 했다"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최대철은 경쟁심을 느끼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승수 형님이 요즘 중년배우계의 김수현이라고 불리더라. 저는 아주머니들의 박보검 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