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원더브라, 멋스럽게 편안한 ‘브라렛’ 출시


[KJtimes=유병철 기자] 이너웨어 전문 기업 엠코르셋()에서 전개하는 원더브라가 편안함을 강조한 언더웨어인 브라렛을 출시한다.

 

브라렛은 와이어와 패드를 없애고 레이스나 면으로 된 홑겹 브라로, 자연스러운 가슴라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해외에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한국에까지 그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편안함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애슬레저 열풍에 란제리 룩 트렌드까지 더해지면서 브라렛을 찾는 한국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

 

이런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원더브라에서 새롭게 선보인 브라렛은 딱딱한 와이어와 패드를 없애 마치 브라를 착용하지 않은 듯한 가벼운 착용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여기에 가슴 아래에 밴드를 덧대어 활동 중에도 가슴을 안정감 있게 서포트해준다. 또한 섬세하고 화려한 패턴의 레이스를 전체적으로 사용해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해 줄 뿐 아니라, 라이트 바이올렛, 다크 그레이의 시크한 컬러로 구성해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손색이 없다.

 

엠코르셋에서 디자인과 상품개발을 담당하는 조혜선 상무는 브라렛 구매 시 가슴이 작은 경우는 삼각형 모양의 브라렛을 착용해야 자연스러운 볼륨을 연출할 수 있으며, 볼륨감이 있는 여성들은 가슴을 서포트해 줄 수 있는 탄탄한 소재를 사용한 브라탑 형태의 브라렛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브라렛은 속 안에 입는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셔츠나 기본 티셔츠 위에 레이어링하면 훌륭한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원더브라의 브라렛은 전국 94개 원더브라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