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신작흥행으로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KTB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 제시

[KJtimes=김승훈 기자]넷마블게임즈[251270]가 상장 이후 <리니지2 레볼루션> 청소년 이용 불가 판정 등을 이유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장기적으로는 신작흥행에 힘입어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9KTB투자증권은 넷마블게임즈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으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KTB투자증권은 연내 모바일 게임 기대작이 연달아 출시될 예정으로 유저 베이스 확대와 함께 꾸준한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며 장기적으로는 신작흥행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 이후 <리니지2 볼루션> 청소년 이용 불가 판정, 매출 하향 안정화, <리니지M> 출시에 따른 자기잠식(Cannibalization) 우려 등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했다이런 우려가 해소되기 전까지 단기 주가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다만 청소년 이용 불가 판정에 따른 매출 감소는 미미하며 게임 내 거래소 시스템 개편 업데이트 이후 게임위원회의 판단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매출 하향 안정화는 장르 특성상 당연한 현상으로 오히려 2분기 말 일본, 4분기 중국 출시 효과를 기대해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