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파주시 동패동 120번지 일원에 운정지역주택조합(가칭)이 추진 중인 운정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사업진행 속도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운정 서희스타힐스는 파평 윤씨 종중 부지와 관련한 논란으로 사업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운정지역주택조합이 종중 이사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매각 최종 합의를 이끌어냄으로써 토지 대부분을 해결했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 속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희건설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고, 아시아 신탁이 자금관리를 맡고 있는 운정지역주택조합은 파주 동패동 일원에 1921세대 대단위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3.3m2당 700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조합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운정 서희스타힐스 단지 인근에는 생산시설과 물류단지를 겸한 33만m2 규모의 복합물류단지가 오는 2019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10조원을 투자한 LG디스플레이도 운정신도시 상업시설 용지에 위치할 예정이어서 약 35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현재 모집 마감을 앞두고 있는 1차 조합원 세대의 경우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등 무상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