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5시

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 출시...갤S8 대항마 되나

[KJtimes=김봄내 기자]소니가 68일 최고급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격은 869천원이다.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은 소니가 지난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은 제품이다. 현존 최고 화질의 디스플레이, 고성능 카메라와 오디오, 거울처럼 빛나는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세계 최초의 5.5인치 4K HDR 디스플레이다.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의 차이를 더 깊이있게 표현한다. 아마존 프라임의 고화질 특화 콘텐츠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1900만화소 후면 카메라, 1300만화소 전면 카메라도 인상적이다.

 

이 중 후면 카메라는 다른 스마트폰보다 4배 느린 슈퍼 슬로모션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다. '모션아이' 시스템으로 1초당 960개의 프레임을 담아 재미를 준다.

 

소니 고유의 DSEE HX 기술이 적용돼 무선 스피커, 헤드폰을 연결하면 스트리밍이나 MP3 음원을 고해상도 오디오(HRA) 수준의 품질로 향상시킨다.

 

기기 자체의 성능도 뛰어나다. 주요 제원은 LG전자 G6나 삼성전자 갤럭시S8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수준이다.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7.1.1 운영체제(OS), 4GB 메모리와 64GB 저장용량, 3230mAh 일체형 배터리,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등을 갖췄다.

 

소니는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을 예약 판매한다. 소니스토어, SK텔레콤 T월드 다이렉트, G마켓 등 온라인 매장과 소니 대리점, 백화점, 이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니는 예약 구매자에게 스마트밴드나 화면보호 필름, 케이스 등을 제공한다. 다음 달 26일 경기 하남 스타필드 1층에서 체험 코너를 운영하기도 한다.

 

소니는 이와 별도로 최고 80인치 화면을 구현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초단초점 프로젝터 엑스페리아 터치를 다음 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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