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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이시은, 첫 미니 선공개곡 발표…드러나는 성숙미

[KJtimes=박선우 기자]’K팝스타’ 시즌5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가수 이시은의 새로운 감성이 공개된다.

HF뮤직컴퍼니는 31일 정오 공식 SNS 채널에 이시은의 첫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곡 '가끔을 빼놓고 나는 널 생각해' 티저 영상을 오픈하고 컴백을 알릴 예정이다.

티저 영상은 머릿결이 바람에 흩날리는 성숙한 모습의 이시은을 담아냈다. 이시은은 이 영상에서 지하철역, 삼청동, 이화벽화마을 등 서울 곳곳을 거닌다.

특히 '바람은 불어오고 별빛은 쏟아지고 향긋한 너의 추억이 흩날리고 오늘 밤 나의 꿈속에 널 만났으면 너와 내가 마주했으면'이라는 서정적인 가사와 '가끔을 빼놓고 나는 널 생각해'의 아름다운 멜로디도 살짝 공개된다.

이시은의 '가끔을 빼놓고 나는 널 생각해'는 로코베리와의 두 번째 작업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앞서 이시은의 데뷔곡 '눈물나게'를 선사하며 인연을 맺은 로코베리는 이번 신곡에서 한결 부드럽고 편안한 감상을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HF뮤직컴퍼니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여러분께 이시은의 새로운 감성을 엿보이는 곡이다. 지금까지 이시은이 보여준 것과는 또 다른 감성을 담았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은의 첫 번째 미니앨범 선공개곡 '가끔을 빼놓고 나는 널 생각해'는 오는 6월 2일 정식 발매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