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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트, 내구성·경량성 모두 갖춘 백패킹 텐트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Marmot)’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백패킹 마니아들을 위한 경량화된 무게를 자랑하는 백패킹용 텐트 3종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인 마모트 텅스텐 UL(Ultra light) 2P’ 텐트는 기존 제품보다 25% 이상 가벼운 무게를 실현한 것으로 약 2.1kg에서 1,603g으로 무게를 확 줄였다. 특히, ‘텅스텐 UL 2P’는 기존 제품과 달리 격자 무늬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난 립스탑(Ripstop)’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텐트 플라이(FLY)를 기존 68D(데니어)에서 더욱 가느다란 20D 원사로 교체 하면서도 경량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가격은 637천원.

 

, ‘이오스(EOS) 1P’는 솔로 캠핑을 즐기는 백패킹 마니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으로 이 역시 기존 대비 약 15% 가량 무게가 가벼워졌다. 특히, 기존 제품 역시 1,114g의 무게가 자랑이었지만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이오스 1P’1kg의 벽을 깬 940g의 초경량이 특징. 이 제품 역시 립스탑원단을 사용하였으며, 넓게 설계된 전실공간과 멀티 포켓, 램프 포켓 등이 적용되어 1인용 제품이지만 매우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55만원.

 

한편, 마모트에서는 이외에도 볼트(2P)’, 포스(1~3P), 라임라이트(2~3P) 등 마니아들을 위한 백패킹 텐트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미드파인(4P)’과 고산등정 베이스캠프용 레어(8P)’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마모트 관계자는 새롭게 업그레이드 해 출시한 제품들의 특징은 경량성과 내구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것이라며, “한층 가벼워진 무게가 마니아들에게는 편안함을 주고 초보자들에게는 보다 쉽게 백패킹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