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박선우 기자]그룹 하이라이트의 양요섭이 화제의 수목드라마 MBC ‘군주-가면의 주인’ O.S.T 자작곡을 공개한다.
양요섭은 지난 5월 10일 ‘군주’ 첫 방송 당일 OST Part.1 ‘남자라 울지 못했어’ 가창자로 발탁돼 음원을 공개했다. 한달여만에 자작곡 ‘나무’로 돌아온 것. ‘나무’는 그동안 양요섭과 손 발을 맞춰온 Gyuberlake와 함께 작사작곡편곡 등 곡 작업 전반에 걸쳐 심혈을 기울인 첫 OST 곡이자 처음으로 도전하는 정통 발라드곡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나무’는 아름다운 현과 함께 양요섭 특유의 미성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기다리는 남자의 애절함 그리고 변하지 않고 굳건하게 한 자리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세자 이선과 한가은, 천민 이선, 김화군의 사랑 구도가 얽혀가는 가운데 지고지순한 사랑을 기약하는 노래로 스토리 전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군주-가면의 주인’(연출 노도철 박원국. 극본 박혜진 정해리)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 이선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로 유승호, 김소현, 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 정두홍 등이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