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박선우 기자]장시호가 8일 출소한 가운데 장시호와 배우 김승현의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승현은 지난 3월 방영된 MBN ‘아궁이-2017 불륜시대’ 편에 출연해 8년 전 장시호를 소개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승현은 방송에서 “나와 장시호는 서로 이혼 후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상태였다”며 “처지가 비슷하니 한번 만나보라고 지인이 소개를 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승현은 “주선자가 저와 그 분을 이어주기 위해 여러 가족들이 모여 펜션에 놀러간다며 초대해 장시호와 펜션에 간 적도 있다”며 “사실 장시호에게 연민의 정을 느끼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장시호는 7일 자정을 기해 구속 기간이 만료돼 석방됐다. ‘국정 농단’ 사태에 연루돼 구속된 이들 가운데 풀려난 건 장시호가 처음이다.